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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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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 5(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완) - 유발 하라리의 해석과 채사장의 해석이 충돌하는 부분이 많다. - 그 모든 부분에서 유발 하라리 쪽의 해석이 좀 더 타당하다 느껴진다. - 이 책은 그냥 가볍게 읽어야겠다. 되게 그럴싸하다. 몰랐을 땐 지금 오늘까지 딱 100p 읽었다. 서론을 제외하고 하면 약 80p정도 되는 것 같다. 책이 읽기 어려운 편도 아니고 내용이 꽉 찬 것도 아닌 편 인데도 읽는데 오래 걸린다. 책에 줄을 긋고 내용을 정리하며 읽는 스타일로 바꾼 후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 책은 그것 때문이 아니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이 너무 많다. 인문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 땐 몰랐다. 알고 나서 다시 읽는 지금 내가 아는 지식과 비교 검증하고 애매하면 인터넷 검색까지 해봐도 대부분 근거가 부실하거나 주장하는 가설이 비교적 ..
책 정리 - 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공급과잉을 해결하기 위한 수요 창출에는 시장 확대, 욕구 자극 등이 일반적이지만 전쟁을 통해 억지로 수요가 필요해지게 하는 방법도 있다. - 공급과잉 문제가 생겼을 때 미국은 수정 자본주의, 러시아는 공산주의, 독일은 전쟁을 선택했다. - 1차 세계대전 패전국이던 독일은 전쟁자금 확보를 위해 당시 금융권을 잡고 있던 유대인을 대상으로 홀로코스트를 시행했다. 자본주의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돌파구인 새로운 혁신은 인류를 부흥할지 멸종 시킬지도 아직 모르고, 기존 시장은 포화 상태에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는 듯하다. 이 상황에서 독일이 선택한 민족주의를 통한 국가단결 이후 전쟁 이란 테크트리가 최근 민족주의를 내세우는 트x프, 시x핑, 푸x가 떠오른다면 섬찟하게 되는 건 그저 기우일까.. 어떤 시나리오로 ..
책 정리 - 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프롤레탈리아는 자신의 몸(노동력)을 소모하여 생산물을 생산해 내야한다. - 자본주의 시대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특징이있다. - 부르주아(공급자)들은 수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상품의 매력을 높여야 했다. 기존에 내가 알던 자본주의는 칼 마르크스가 해석한 자본주의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튼 책의 자본주의는 그와 다르게 산업혁명에서 발생된 즉, 공급의 과잉으로 시작 된 다량의 공산품이 시장에 풀리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공급자들이 새로운 시장 즉, 식민지들을 선택을 했다는 해석인데, 순서상으로 인도의 향신료를 해로로 얻기 위한 탐사에서 파생 된 것이 식민지, 노예제도, 인플레이션으로 알고 있는데 산업혁명 이후로 보기엔 시간대가 안맞지 않..
책 정리 - 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중세로 넘어 오면서 권력자들은 비물질적 정당성을 위해 종교를 이용했다. - 이전과 다른 점은 본인이 신->선택받은 인간으로 바뀌었다는 점. - 중세는 산업혁명을 통한 신 권력 브루주아의 등장 이후 구 권력 왕과의 전쟁에서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기점으로 막을 내렸다. 최초의 생산수단인 토지 외의 새로운 생산수단인 기계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권력이 생겼고, 이로 인해 왕권의 몰락 브루주아들의 집권 세대가 왔다 는 해석은 꽤나 설득력 있게 들린다. 부 뿐만 아니라 구 권력이 종교를 통해 얻어온 정당성 마져도, 신이 아닌 인간에게서 정당성을 얻어와 기존 권력층이 아니더라도 정당성을 얻게 되었다 는 해석 역시 그렇다. 그렇다면 자유-자본주의 시대인 지금 돈이 생산수단으로, '나'가 정당성의 역할을 하고 있..
책 정리 - 2(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원시 공산주의는 생산수단으로 인한 생산물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막을 내렸다. - 생산 수단이란 소유자는 한명 이지만 운영을 꼭 소유자가 안해도 되는것 - 부(생산물)의 차이는 권력을 만들었고 권력위 정당성은 종교로 보완했다. 예시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인지 설명에 몇몇 아쉬운 점이 있다. 공산주의가 생산수단(기술)의 등장 이후 생산물이 생산 되고 나서야 지시관계가 형성되면서 막을 내렸다. 라고 설명했는데, 이미 생산물 혹은 생산기술 간의 공유가 안되는 시점부터 사유재산이 생긴거고 이 부분에서 이미 '공산'주의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는게 맞을것 같다. 생산 수단 역시 소유자는 한명 이지만 운영은 혼자서 못한다 라고 했는데, 그것 보다는 '소유자가 운영을 하지 않아도 생산물이 생산 가능한 것'이 좀 더 맞..
책 정리 - 1(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동양과 서양의 차이는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부터 차이가 있는데 동양은 순환, 서양은 선형적 관점으로 봤다. - 역사는 원시,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구분짔는다. - 원시~중세의 중점은 생산수단의 소유, 근대~현대의 중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와 공급 내 인생 첫 비문학이자 인묵학 서적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을 오랜만에 다시 읽기 시작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땐 단순히 수많은 것을 깨닫는 그리고 내용을 온전히 믿었던 책 이였는데, 지금은 비판적 읽기가 가능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일단 자본주의 사회의 수요와 공급에 대해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이라기 보다, 산업혁명 이후의 시장 경제의 특징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더 읽어봐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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