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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 7(자본론) - 상품 관계에서 등가물은 오로지 가치로서만 의미를 지닌다. - 상품 관계에서 등가물의 지닌 노동은 가치로 환원 된다. - 그 가치는 사용가치(형태)로 표현 되어 질적으로 두 상품이 동일하게 보여지게 된다. "상품 a x개 = 상품 b y개"로 나타내기 위해선 상품 b의 가치를 객관적인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여기까진 OK! 근데.. 이제 "상품b의 사용가치로 상품a의 가치로 표현 할 수 있다." 어우 이해 안된다. 예시도 이해가 어렵다. 책의 사용가치로 종이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다. 가치로서 종이는 책과 같은 것이며, 종이는 책처럼 보인다... 흠... 알송달송 하다. 약간 치킨텐더 2개랑 치즈볼 1개와 바꾸면 치킨텐더의 가치를 0.5의 맛을 지닌 치즈볼로 볼 수 있다. 이런거 이려나..
책 정리 - 6(자본론) - 생산량의 증가는 가치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생산량을 통한 상품의 물질적 부는 상품의 가치 하락을 가져온다. - 상품은 자체로도 사용가능 하지만, 가치 또한 내제되어있다. - 상대가치에서 한 상품은 상대적 가치형태로, 한 상품은 등가물로서의 역할을 지닌다. 책을 읽다 보면 왜 이리 말들을 어렵게 써놨을까 싶다가도 생산량의 증가 부분 같은걸 보면 또 이해가 되기도 하는것 같다. 생산량의 증가는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총 노동량의 증가엔 영향을 주지 않고, 생산품의 물질적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오히려 동일량을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총 노동량이 줄어 상품의 가치가 낮아진다. 라는 말을 하기 위해선 확실히 복잡하지만 확실하게 써놔야 할것 같긴하다.
책 정리 - 5(자본론) - 모든 물건의 기본은 자연에서 오고 이를 변형하는 노동으로 생성되기에 부는 자연+노동으로 볼 수 있다. - 상품의 가치는 범인의 노동 수준에 맞춰 소요시간을 측정하여 정해진다. - 사용가치는 상품에 체현된 노동의 질에, 가치는 평균 필요 노동력으로 이미 환원되어 있기 때문에 양에 영향을 받는다. 아직도 사용가치라는 개념은 헷갈리는 것 같다. 가치라는 것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줄 알았는데 나눠서 얘기를 하니 복잡한 듯하다.. 아무튼 가치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으로 환원이 되어있고 커피 한 잔에 4천 원, 두 잔에 8천 원 이렇게 양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근데 그 4천 원이라는 가치는 여러 사용가치+환경에 영향을 받아 결정된 것 같은데, 가치는 평균 노동을 환원한 거라 하니... 아직 좀 헷갈린다.
책 정리 - 4(자본론) - 상품의 사용가치(상품체, 유용노동들)가 완전히 동일한 두 물품은 서로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 유용노동은 해당 생산물의 사용가치를 표현하는 노동, 생산물을 사용가치로 만들어 스스로를 표현하는 노동을 의미한다. - 상품생산자 사회의 유용노동의 질적 차이는 분업 구조를 발전 시켰다. - 자연에 의해 제공되지 않는 상품들을 창조하기 위해 물체의 외형을 변형하는 노동은 인간 욕구의 해소가 목적이며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 단 한 장을 읽는데 이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다. 요약을 했음에도 나중에 보면 무슨 소리지.. 할만한 내용이다. 나름의 해석을 포함해 보면 유용노동이란 노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노동, 혹은 그 결과물의 쓰임새를 표현하는 노동인 것 같..
책 정리 - 3(자본론) - 상품의 가치는 사회적 필요 노동력에 따라 결정된다. - 필요 노동력은 노동 생산성에 영향을 받고 노동 생산성은 효율, 기술, 규모 등에 영향을 받는다. - 가치와 노동력은 비례, 노동 생산성은 반비례 - 사용성이 없는 상품은 거기에 내재된 노동력의 가치도 0으로 만든다. 이 책의 쓰인 시대+최근까지만 해도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체하는 경우는 없었다. (뭐 컴퓨터로 10초면 되는 게 몇 년을 투자해야 하긴 하지만.. 가능은 하니까) 하지만 ai의 등장은 현실적으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로 물건들을 생산해 낼 것이고 이에 가치 기준의 파괴적인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 같은데 이 물건들에 대한 가치 산정이 어떻게 되려나 궁금하다.
책 정리 - 2(자본론) - 물건이 지닌 또 하나의 가치는 교환가치 - 사용가치는 물건의 질에, 교환가치는 물건의 양에 영향을 받는다. - 물건에서 사용가치를 제외하면 물건은 노동생산물이란 속성만이 남는다. - 노동생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인간의 노동력의 가치(상품가치)는 교환 과정, 교환가치에 영향을 준다. 상품은 다른 상품들에 대해 상대적인 가치만을 가지며 내재적 가치는 없다 이 말은 예전 나는 무엇일까 라는 고찰에서 나온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나를 설명할 수 있다."라는 말과 비슷하게 들린다. 대표적인 비싼 가치의 대명사 다이아몬드 100만원 어치와 100만 원어치 밀가루는 분명 우리 사회에선 동일한 교환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상품가치의 차이는 다이아몬드를 더 선호하게 만들 것이다.
책 정리 - 1(자본론) - 신자유주의는 임금노동자(프롤레타리아) 집단의 노동을 통해 생성된 가치를 이용해 자본가(부르주아) 집단의 부를 늘려주고 있다. - 이는 곧 자연스럽게 자본가 집단을 향한 노동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막기 위해선 생산수단의 공동 소유 개념이 필요하다. - 마르크스의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개념은 '공산주의와'다르다. -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해선 상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물건(상품)의 가치는 용도의 개수에 따라 결정이 되며 이는 사용가치이며 사용되거나 소비될 때 실현된다. 자본주의에 단점들을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깊게 했을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이번 기회로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첫인상은 좀 두렵다였다. 엮은이의 서론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책의 관록? 인..
책 정리 - 15(완)(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 외부에서 오는 감각, 내부에서 오는 관념 - 감각은 모두에게 조금씩 다른 관념을 불러 이르킨다. 1편에서 실망하고 기대 없이 펼친 2편은 정설이랄 게 없는 분야라 그런지 작가의 의견이 강하게 포함되어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외부에서 오는 감각과 내부의 관념의 조합으로 생성되는 느낌은 감각은 조절하지 못하지만 관념은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즉, 나라는 작은 세계는 나의 관념(받아들이는 부분)에 따라 어떻게 굴러갈지 결정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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