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도서/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22)
책 정리 - 22(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완) - 현재까지 100% 온전하게 관찰할 수 있는 정신은 본인 뿐 - 명상을 통해 뇌에서 주고받는 전기적 신호를 통한 분석은 아직까지 정신이라고 볼 수 없다. - 이야기는 점점 쌓이고 쌓여 본질을 감출 것이고 이로 인해 본질을 찾는건 어려워 질 수 있다. 필요성은 다른 문제고. '나를 제일 잘 아는것이 꼭 나 여야만 할까?' 이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를 진짜 안적이 있는가?'라고 하면 아직은 아닌것 같다. '나를 진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적당한 답부터 찾아야 겠다.
책 정리 - 21(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삶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 혹은 시작과 끝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 명상을 통해 나의 감정을 관찰 하면 나에 대해 알 수 있다. 명상을 통한 자기 고찰은 여러 자기개발 영상 등에서 자주 들었지만 막상 시작하면 들숨 날숨 몇번하고 금방 때려치곤 했었다. 다시 한번 작심삼일이 될지 깨달음의 계기가 될진 모르겠지만 해봐야겠다.
책 정리 - 20(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종교의 내용은 하나이지만 이를 해석하는 방식은 수천 가지이다. - 이야기인지 실체인지 헷갈리면 대상이 고통(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확인해 봐라. - 고통의 원인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실체에 다가가는 첫 발걸음. 무교들이(한국 기준) 그나마 가장 좋아하는 종교는 불교라고 들었다. 나 역시도 그랬는데,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신이 없다는 점이 가장 컸다.(이 점에서 나는 무교보단 불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신앙의 중심에 부처가 있지만 부처도 인간이고, 부처 자신도 신으로 불리길 안 좋아한 걸로 알고 있다.(아님 말고) 아무튼 불교발 밈이 되어 버린 '무소유'or'풀소유'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을 때와 지금 느끼는 바가 참 많이 달라졌다는 게 새삼 신기하다. 아는 만큼..
책 정리 - 19(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근대 이후의 이야기들은 힘을 점차 잃어 갔다. - '나' 라는 존재 역시도 이야기에 가깝다. - sns의 나는 실제의 매우 일부분(시각적) 부분만 포함된 나에 가깝다. 예전에는 여행이든 공연이든 모임이든 어떤 경험을 할때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지 저 경험을 여기서도 휴대폰 액정을 통해서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 사진찍는 사람들보다 좋은 경험을 했다!' 으스대던 때도 있었지만 근데 사진이 없으면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을 때가 많더라,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책 정리 - 18(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의식에 의해 강요당하는 희생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 정체성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야기가 반박당하더라도 별 탈 없는 사람들이 많다. - 서로 모순되는 이야기들 이더라도 사람들은 별 탈 없이 믿을 수 있기 때. 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의 모순성을 그 이유로 꼽는것 같다. 그것을 이유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위선자, 멍청이 등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그 사람들도 이상 기후나, 중국발 미세먼지들을 싫어하면서, 여름철 에어컨, 중국 공장을 거쳐 만들어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뭐 아니더라도 다른 예시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도긴개긴 아닐까 싶다.
책 정리 - 17(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허구를 믿게 하는 힘은 내가 얻을 것 보다 손해 본 것들의 힘이 더 크다. 오늘은 뭔가 딱 한줄 정리가 되었다. 결국 허구를 믿게하는 수많은 의식과 의례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손해를 보게 만들고 이는 족쇄가 된다.
책 정리 - 16(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이야기가 매력적인 이유는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 - 비록 이야기는 거짓일지라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이야기가 한 번 토대를 잡고 퍼저 나가기 시작하면 이후부턴 토대의 결함이 발견되든 말든 지붕의 무게로 안정화 시킨다. '나의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너무 뜬구름 잡는 질문 같지만 '없다'라는 대답을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와우라는 게임에서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대사 한 줄로 얼마나 큰 파장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면 그 사람들은 자신의 캐릭터의 정체성이 부정 당했을 때 자신의 정체성 또한 부정 당했다고 느꼈을 것 같다.
책 정리 - 15(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경험과 연륜은 이전만큼의 힘을 가지진 않을 것 - 인간을 해킹하는 시대 - 미래의 주도권을 가지고 갈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예전 유튜브의 한 영상에서 나란 존재는 다른 사람이 없으면 설명하기 어렵다는 말을 봤었다. '나는 키가 작아요', '나는 외모가 호감형이에요', '나는 논리적이에요' 등등 모두 기준이나 비교 대상이 있어야만 효과적인 말 뿐이다. 저기에 속하지 않으면서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을 한 번 생각해 보자, 일단 나는 '이런 철학적 생각을 하루에 한 번은 하는 사람이다. ' 그렇다면 그런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지금은 '최대한 감정적으로 그때그때 드는 감정에 충실하고 싶다.' 인 것 같다. 이걸 남은 생 동안 이루기 위해선 참 노력 해야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