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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본론

책 정리 - 4(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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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사용가치(상품체, 유용노동들)가 완전히 동일한 두 물품은 서로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 유용노동은 해당 생산물의 사용가치를 표현하는 노동, 생산물을 사용가치로 만들어 스스로를 표현하는 노동을 의미한다.
- 상품생산자 사회의 유용노동의 질적 차이는 분업 구조를 발전 시켰다.
- 자연에 의해 제공되지 않는 상품들을 창조하기 위해 물체의 외형을 변형하는 노동은 인간 욕구의 해소가 목적이며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



단 한 장을 읽는데 이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다. 요약을 했음에도 나중에 보면 무슨 소리지.. 할만한 내용이다.

나름의 해석을 포함해 보면 유용노동이란 노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노동, 혹은 그 결과물의 쓰임새를 표현하는 노동인 것 같다.
쌀이라는 생산물이 있으면 쌀의 사용가치는 음식이고 쌀을 먹기 위해 쌀을 "재배한다"는 노동은 유용노동으로서 동작한다. 그리고 "제봉(옷을 제작하는 노동)"은  노동의 생산물인 실을 사용가치로서 이용하는 노동으로서 유용노동으로 동작한다.

즉, 자연에서 제공받은 원본을 우리가 사용가능한 최종적인 물건으로 혹은 그 중간 단계의 물건으로 바꾸는 데에 필요한 모든 노동을 유용노동이라 할 수 있고 이 유용노동들이 합쳐져 상품의 사용가치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 유용노동들은 사람마다 재능이나 숙련도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분업의 발전을 가져왔다.

이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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